▒▒▒▒▒※※☆▒▒/혜민 스님 27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30)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스님, 제가 그 젊은 교수님게 속으로 엄청 짜증을 냈거든요. 처음엔 그분이 싫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교수님한테 관심을 받고 싶은데 못 받으니까 그런 거더라구요." 나는 오늘 배웠어요. 이유 없는 짜증은 짝사랑의 표현이구나….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9)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밀당'은 두 사람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좋아하면 상대의 감정과 균형을 맞춰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밀당'의 기본은, 좋아도 잠시 참는 것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8)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밀당'도 사실 필요해요. 상대가 나에게 5를 주었는데, 내가 상대를 더 사랑하여 15를 주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고 묻는 이들이 있어요. 하지만 너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처음에는 좋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대는 당연하다고 여기고, 나는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7)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듯 밀고 당기기의 시간은 연애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8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6)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나 역시 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을 알아볼 때 직장을 구한다는 것은 연애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를 좋아해도 그가 나를 싫어할 수 있고 그가 나를 좋아해도 내가 싫을 수 있고, 둘 다 좋은 경우는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5)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나와 다른사람과의 친밀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 앞에서 얼마나 어린아이처럼 굴 수 있는가? 사랑하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됩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4)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따뜻합니다. 사랑은 자유롭습니다. 사랑은 아이처럼 순수합니다. 사랑은 다른 의도가 없습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79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3)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사랑을 할 때 조건을 보고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조건 때문에 나중에 헤어지게 됩니다. 사랑은 '무조건'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7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2)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이런 조건, 저런 조건,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사랑해야지, 하면 사랑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사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아니고 나 자신이 없어지는 사랑,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랑, 그런 사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1)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사랑하는 이여, 우리 둘 사이에는 이름 모를 신(神)이 존재합니다. -칼릴 지브란 칼린지브람 책을 접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른 채 그의 글에 빠져들었다. 사랑 경험도, 인생의 쓴맛도 맛보지 못한 나이였지만 그의 영혼의 순례와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