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27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9)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8)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닌 내 욕심의 투영입니다. 내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7)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지요. 이럴 때 사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내 것을 마구 퍼주어도 아깝지 않습니까?" 하나도 아깝지 않으면, 사랑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6)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은 같이 있어 주는 것.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그를 믿어주는 것. 사랑하는 그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없는 것.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 그를 지켜봐주는 것.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5)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밤하늘 무수한 별들 가운데 하나를 봅니다. 지구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가 지금 그 별을 봅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도 이처럼 수천만 분의 일의 우연과 같은 필연으로 인연을 맺습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4)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더 멋있고 더 능력있고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에 당신 같은 존재가 당신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당신을 당신부터 사랑하십시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3)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 있을 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내 안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 속에서 사랑이 메말라간다고 느끼는 순간순간, 아름다움을 주위에서 찾아 느껴보세요. 그곳에 사랑이 존재합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2)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큰 의미 없이, 쏜살같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갈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을 현재로 정지시켜놓는 능력이 있어요.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gt..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1)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는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평범한 저에게까지 스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렇게 말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법회가 끝난 후 수줍은 듯 다가와 따뜻한 두유 한 병 건네며 "스님, 드릴 게 이것밖에 없네요." 도망치듯 사라지는 너무도 평범한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