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한하운 시인
추석달 / 한하운
추석(秋夕)달
추석달은 밝은데
갈대꽃 위에
돌아가신 어머님 환영(幻影)이 쓰러지고 쓰러지곤 한다.
내 조상에
문둥이 장손은 다례도 없다.
추석달
어처구니없는 8월 한가위
밝은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