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한하운 시인

양자강 / 한하운

나무향(그린) 2006. 1. 7. 21:48

揚子江 / 한 하 운


지구의 한 토막이 무너져
둥 둥 떠 간다

웅대(雄大) !

말문이 막힌다

지축을 쪼개어
기만년 흘러가는 양자강

슬픔처럼
외로움처럼

큰 땅이 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