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한하운 시인

생명(生命)의 노래 / 한하운

나무향(그린) 2006. 1. 7. 21:39

생명(生命)의 노래 / 한하운

 

지나간 것도 아름답다.

이제 문둥이 삶도 아름답다.

 

또 오려는 문드러짐도 아름답다.

모두가 꽃같이 아름답고 ……

 

꽃같이 서러워라.

한 세상 한 세월 살고 살면서

난 보람 아라리 꿈이라 하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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