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혜환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60] 비로봉(毘盧峯)

나무향(그린) 2014. 1. 7. 06:02

비로봉(毘盧峯) - 윤동주

 

반상(萬尙)을

굽어 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정말 구름이

비가 된다.

 

옷자락이

춥다. .........................P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