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 윤동주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길쭉한 일자(一字)를 쓰고… 지우고…
까마귀 지붕 위로
둘, 둘, 셋, 넷, 자꾸 날아 지난다.
쑥쑥, 꿈틀꿈틀 북쪽하늘로,
내사…
북쪽하늘에 나래를 펴고 싶다.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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