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기-2 - 이해인
사계절 중에
여름이 제일 좋다는
젊은 벗이여
나는 오늘
달고 맛있는
초록 수박 한 덩이
그대에게 보내며
시원한 여름을 가져봅니다
한창 진행중이라는
그대의 첫사랑도
이 수박처럼
물기 많고
싱싱하고
어떤 시련 중에도
모나지 않은 둥근 힘으로
끝까지 아름다울 수 있기를
해 아래 웃으며 기도합니다..................................p61-62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
|
귀국하자마자 나는 종신서원 준비를 하고, 첫번째 한국인 관구장 임남훈 수녀님의 배려로 첫 시집<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하게 된다. 수녀님은 시에도 음악처럼 레슨이 필요한게 아니냐면서 누군가에게 내 글들을 평가받으라고 하셨다. |
![]() | |||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32) 가을 편지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10 (0) | 2011.07.10 |
|---|---|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31) 여름 일기-3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9 (1) | 2011.07.08 |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29) 여름 일기-1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7 (0) | 2011.07.06 |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28) 매화 앞에서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6 (0) | 2011.07.05 |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27) 상사화 / 이해인 수녀님 계단오르기-5 (0) | 2011.07.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