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한하운 시인

파랑새 / 한하운

나무향(그린) 2007. 11. 25. 21:44

파랑새 / 한하운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가 되어

 

푸른 하늘

푸른 들

날아다니며

 

푸른 노래 

푸른 울음

울어 예으리

 

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가 되리

 

 

 ▲ 소록도

 

'▒▒▒마음의산책 ▒ > 한하운 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피리 / 한하운  (0) 2007.11.26
손가락 한 마디 / 한하운  (0) 2007.11.26
황톳길 - 한하운  (0) 2007.11.25
소록도 가는 길에 / 한하운  (0) 2007.11.25
여인 / 한하운  (0) 200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