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가는길 [산속이 무릉도원이라] 길을 걷다보니 멀리 산에는 신록이 우거져 있고, 산골짜기에서는 골짜기마다 옥구슬 같이 맑은 물이 좔좔 흘러내리는 소리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산에 피었던 꽃은 절로 떨어지고 꾀꼬리는 이산 저 산에서 피를 토하듯 극성스럽게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김삿갓은 눈앞의 경치.. ▒♬▒▒▦▒▒▒♪▒/풍경, 여행 200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