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 폐위 후, 단종비 정순왕후가 궁에서 쫓겨나 기거했다는 '청룡사'
▲ 뒷면에 ‘옛 터 신묘년(영조 47년) 9월 6일에 눈물을 머금고 쓰다(淨業院舊基辛卯九月六日飮涕書)’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한다
▲▼ 현판에 ’앞산 뒷바위(동망봉) 천만년을 가오리(前峰後巖於千萬年전봉후암어천만년)‘ 영조 대왕 친필.
△ [사찰] 청룡사 - 종로구 낙산.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 송씨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송씨는 단종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하자, 정업원에 머물며 평생동안 그의 명복을 빌었다. 정업원은 여승방(女僧房)으로 원래 창덕궁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성안에 있는 것인데, 성 밖에 있었다는 전설에 따라 이곳에 비를 세우고 비각도 짓게 되었다. 이는 정순왕후 송씨가 동대문 밖인 이곳에서 지냈던 사실과 정업원의 주지로 있었던 일이 얽혀서 잘못 전해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 영조 47년(1771)에 세운 비로, 비문 일부와 비각 현판의 글은 왕이 손수 쓴 것이다.
※ [불교회화 문화재 10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1호 -청룡사지장시왕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2호 -청룡사칠성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3호 -청룡사현왕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4호 -청룡사감로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5호 -청룡사가사도(심검당)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6호 -청룡사신중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7호 -청룡사 석 삼불상(3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85호 -청룡사석지장삼존상및시왕상일괄(명부전 22구)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0호 -청룡사독성도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1호 -청룡사산신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05호 -청룡사가사도(심검당)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85호 -청룡사석지장삼존상및시왕상일괄(명부전 2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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