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제57호 -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140217.
-쌍봉사(雙峰寺)에 세워져 있는 철감선사의 탑이다. 철감선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문성왕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으며, 경문왕대에 이 곳 화순지역의 아름다운 산수에 이끌려 절을 짓게 되는데, ‘쌍봉’인 그의 호를 따서 ‘쌍봉사’라 이름하였다. 경문왕 8년(868) 71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철감’이라는 시호를 내리어 탑과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한다..
|
| |
. |
. |
-쌍봉사에 있는 철감선사 도윤의 탑비이다.
철감선사(798∼868)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헌덕왕 7년(825) 당나라에 들어가 유학하고, 문성왕 9년(847)에 범일국사와 함께 돌아와 경문왕을 불법에 귀의하게 하기도 하였다. 71세의 나이로 쌍봉사에서 입적하니, 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었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다. 네모난 바닥돌 위의 거북은 용의 머리를 하고 여의주를 문 채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특히 오른쪽 앞발을 살짝 올리고 있어 흥미롭다. 머릿돌은 용조각을 생략한 채 구름무늬만으로 채우고 있다.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에 세워진 비로,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특히 격렬한 거북받침돌의 조각들은 매우 훌륭한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 |
시왕상-1 |
시왕상-2 |
-화순 쌍봉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7세기 중·후반경 활발한 조각활동을 펼친 조각승 운혜의 불상양식 연구와 운혜파 조각승의 조각활동과 경향을 시기별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한다.
△ 대웅전-측면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 화순 쌍봉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상.
-화순 쌍봉사에 모셔져 있는 목조삼존불좌상으로서 앉은 모습의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가섭존자와 아난존자가 양옆에 서있는 특이한 형식의 삼존불상이다. 쌍봉사는 우리나라 현존 유일의 3층 목탑식 전각이어서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하여 왔으나 1984년 불에 타 다시 지었다. 불이 난 당시 다행히도 목조삼존불좌상은 화를 입지 않았다 한다.
△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66호 - 화순 쌍봉사 극락전.
-쌍봉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에 철감선사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절터의 경치가 좋은 것을 보고 세웠다고 한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린 우물천장이고,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창문은 2짝 여닫이문을 달았다.
△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 화순 쌍봉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쌍봉사 극락전에 모셔져 있는 앉은 모습의 아미타여래상이다. 원래는 양 옆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협시불과 함께 삼존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으나, 1989년 8월경 양 협시불을 도난당하여 이후에 새로 조성한 것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아미타여래좌상은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으며 등이 약간 굽은 모습이다. 머리는 소라모양의 나발이고, 짧은 목에는 삼도가 얕게 그려져 있다. 양어깨를 모두 감싼 옷의 주름은 뚜렷하면서도 두툼한 느낌을 준다. 오른손은 올리고 왼손은 내린 모습인데 양손은 모두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손모양을 하고 있으며 오른다리를 왼다리 위에 걸쳐 앉아 있다.
△ 쌍봉사 - 전남 화순 사자산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번지. 140217.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번지, 사자산기슭에 자리잡은 쌍봉사는 철감선사가 847년(문성왕 9년)에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신라 경문왕때 이 절을 창건하여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기초를 닦았다. 그 후 점차 퇴락한 것을 1081년(문종35년)에 혜소국사가 중건 했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차례 중창과 중건을 하였다고 한다. 쌍봉사는 창건주인 철감선사의 호를 '쌍봉'을 따서 '쌍봉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쌍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1교구 본사 송광사 말사라 한다.
▽ 쌍봉사 연역 - 홈페이지
연 대 | 내 용 |
839년(신무왕 원년) | 적인선사(寂忍禪師)가 하안거를 지냄 |
855년(문성왕 17) | 철감선사(澈鑒禪師)가 이곳에 와서 10여 년간 머뭄 |
1081(고려문종 35년) | 중건(慧昭국사) |
1230년대(고려 고종) | 萬全 (崔沆: ?-1257. 1219 진각국사문하 출가) . 주석. 위세 |
고려공민왕 [1352-74]때 |
관찰사 김방(金倣)시주로 중창. |
1500년대후반 | 竹樹書院 [趙光祖(1482-1519), 梁彭孫(1480-1545)]. 예속 사찰 |
1597(선조) | 정유재란시 소실 |
1628년(인조 6) | 요의(了誼) 스님이 대웅전을 중수함 |
1633년(인조 11) | 인환(印幻) 스님이 팔상탱을 조성하고 단청을 보수함 |
1637년(인조 15) | 수인(守印) 스님이 명분전을 건립하고 지장보살상 및 시왕탱을 봉안함 |
1650년(효종 1) | 웅준(雄俊)스님이 동부도(東浮屠)를 건립함 |
1667년(현종 8) | 선익화상(善益和尙)이 명부전에 시왕상을 봉안함 |
1677년(숙종 3) | 사천왕상을 조성함 |
1679년(숙종 5) | 불묘를 만들어 비로자나ㆍ노사나ㆍ석가불상 등 3체를 묻음 |
1688년(숙종 14) | 수열(守悅) 스님이 치달루(致達樓)를 건립함 |
1690년(숙종 16) | 대웅전을 중건함 |
1694년(숙종 20) | 대웅전 석가삼존불과 극락전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함 |
1724년(경종 4) | 치현(致玄) 스님이 대웅전을 3차 중수함 |
1761년(영조 37) | 일규(一奎) 스님이 동부도와 서부도를 중수함 |
1774년(영조 50) | 불유청(佛油廳)ㆍ상경청(上京廳)ㆍ잡물청(雜物廳)ㆍ삼보청(三補廳)ㆍ본전청(本箋廳)을 건립함 |
1786년(정조 10) | 쌍봉사사적비를 세움 |
1802년(순조 2) | 우철스님이 「쌍봉사기념합록(雙峯寺記念合錄)」을 편찬함 |
1919년 | 효해(曉海) 스님이 신중탱화를 봉안함 |
1935년 | 오백나한상을 백양사로 옮겨 봉안함 |
1950년 | 6.25로 대웅전과 극락전을 남기고 대부분의 당우들이 소실됨 |
1984년 | 대웅전이 화재로 소실됨 |
1986년 | 대웅전이 복원됨 |
'▒▒▒▒()▒▒▒▒ >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찰] 청룡사 - 종로구 낙산 (0) | 2014.03.03 |
---|---|
[사찰] 안양암 - 서울 창신동 (0) | 2014.03.01 |
[사찰] 관룡사 - 경남 창녕 (0) | 2013.12.25 |
[사찰] 간월암 - 서산 (0) | 2013.12.25 |
[사찰] 청량사 -경북 봉화 (0) | 2013.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