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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 송창식 / 영광 불갑사 참식나무 자생북한지

나무향(그린) 2013. 12. 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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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 송창식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로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하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만났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
마주잡은 손끝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기나긴 겨울 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
타오르는 가슴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연인

수 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
생명처럼 소중한 빛을 함께 지녔다
오 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참식나무-새순 

↑참식나무-잎 

△ 천연기념물  제112호 - 영광 불갑사 참식나무 자생북한지

 

-영광 불갑면의 참식나무 자생 북한지대는 불갑사라는 절 뒤편 산 중턱쯤에 있다. 나무들의 높이는 대략 6m 내외이며 군데군데 모여서 자란다. 주변에는 동백나무, 서어나무, 느티나무 등이 자란다.

전설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이 절에 있던 정운이라는 스님이 인도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던 중 인도의 공주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인도의 국왕은 정운 스님을 인도에서 떠나게 했다. 정운 스님과의 이별을 슬퍼한 공주는 두 사람이 만나던 곳의 나무 열매를 따서 주었고, 스님이 그 열매를 가져와 심었는데 그것이 자라서 참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이 자생지의 나무들은 그 나무의 씨앗들이 퍼져 자란 것이라고 전해진다.

영광 불갑면의 참식나무 자생 북한지대는 참식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지역으로 식물분포학적 연구가치가 높고, 인도와 우리나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문화적 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