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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 채은옥 /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나무향(그린) 2013. 12.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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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천연기념물  제518호 -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고욤나무가 있는 쇠목골 인근의 용곡리 우래실은 약 300년 전부터 경주김씨 집성촌 이었었고 이 고욤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존되어 왔다고 하며, 요즈음에도 음력 정월보름에는 무속인들이 나무에 와서 바사뢰굿(신내림굿)을 한다고 한다.

고욤나무는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밑나무)으로 흔히 쓰는데,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고욤이 감보다 달다’는 속담에서 보듯 우리와 친숙한 나무이나 지금은 큰 나무를 찾아 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 알려진 고욤나무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와 민속적으로도 가치도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는 높이 18m, 가슴둘레 2.83m, 나무갓 폭 22m이며 수령은 250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