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이천시 향토유적 제7호
명 칭 : 이천 갈산리 석불입상
규모(수량) : 총높이 4.10m, 어깨폭 73㎝
지정일 : 1986. 4. 14
소 재 지 : 이천시 갈산동 76-2
시 대 : 고려 중기
소유자 :
관리자 :
자료참조 : 이천시청
△ 이천 향토유적 제7호 - 이천 갈산리 석불입상
-利川市(이천시) 葛山洞과 安興洞(안흥동) 경계지점이 되는 도로변 10m가량 떨어진 부락안 미륵사 보호각에 安置(안치)되어 있다.
이 화강암 석불은 造成(조성)당시 上下(상하) 두 부분으로 나뉘어 허리 부분에서 연결하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오래 전 倒壞(도괴)되어 목·몸체·허리부위 등이 떨어진 채 방치되어 있던것을 1980년경 시멘트 보강으로 현재의 위치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머리는 素髮(소발)로 높직하고 위가 편편하여 頭巾(두건)을 쓴 모습과 흡사하고, 相好(상호)는 원만하나 양쪽 볼이 약간 비대하여 高麗佛像(고려불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마의 큼직한 白毫孔(백호공)은 寶珠(보주)를 박았던 흔적이 歷然(역연)하여 兩眉艮(양미간)은 밑을 굽어보며 조는 듯한 수려한 모습이다.
양쪽 볼과 턱, 鼻梁(비양)과 口唇(구진) 부위는 심한 파손을 입었다.
목에는 3道가 뚜렷하게 法衣(법의)는 通肩(통견)으로 양팔에 걸쳐 밑으로 흐르면서 약간씩 펴져 있고 허리에서 발목에 이르는 衣文(의문)이 특이하다.
腰帶(요대)를 두른 허리 복판을 묶은 結帶(결대)의 彫刻(조각)이 또한 주목된다. 手印(수인)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어 손바닥을 外向(외향)하게 해 엄지와 검지를 마주 대었다. 손바닥에 뚜렷이 새긴 손금이 재미있고, 왼손은 똑바로 내려 옷자락 위에 대었다.
佛像(불상)은 정방형 臺座(대좌) 위에 받들어 세웠는데, 전체높이 4.10m 어깨폭 73㎝의 규모이다. 주위에 배치된 165㎝정도의 4개 돌기둥과 불상 앞에 놓은 方形(방형) 石材(석재)는 원래의 塔身(탑신) 일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동체가 頭像(두상)에 비해 가늘고 길어 부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불상의 조성년대는 高麗中期(고려중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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