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물처럼 따라오는
"너를 좋아해""나를 잊지마"
↑태산목
나이를 많이 먹고 나서도
늘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내 친구의
정다운 웃음소리
졸졸졸 흐르고 있네
↑토끼풀
그 애의 맑은 눈빛
물 같은 웃음소리
자꾸만
나를 따라오네
↑설구화
"그래, 알았어"
"나도 너를 좋아해"
나의 대답 소리가
졸졸졸 흐르고 있네
- 수녀 이해인 님 "엄마와 분꽃" 중에서-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자귀나무,딱지꽃,황칠나무,구슬꽃나무 [우산이 되어/이해인] (0) | 2006.12.30 |
|---|---|
| 경주 양동마을[희망을 긷는 두레박/이해인] (0) | 2006.12.30 |
| 마삭줄,나도국수나무,미국산사나무,노린재나무,서양산딸나무,백산차,윤노리나무,산호수 [기뻐하게 하소서/이해인] (0) | 2006.12.30 |
| [열매]팔손이,우묵사스레피,양버즘나무,조록나무,예덕나무,(너를 태운 기차는/이해인) (0) | 2006.12.29 |
| [열매]은행나무,식나무,피마자,풍년화,미역줄나무,금사슬나무,낙우송 기근 (초대의 말/이해인) (0) | 2006.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