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늘 하늘과 맞닿아 있는
수평선과 같습니다
내가
다른 일에 몰두하다
잠시 눈을 들면
환히 펼쳐지는 기쁨
가는 곳마다
당신이 계셨지요
눈감아도 보였지요
한결같은 고요함과
깨끗함으로
먼 데서도 나를 감싸주던
그 푸른 선은
나를 살게 하는 힘
목숨걸고
당신을 사랑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그림= 남쪽 바다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소리(이해인)/종풍경 (0) | 2006.09.11 |
|---|---|
| 여행길에서 (0) | 2006.09.08 |
| 마음에 대하여 (0) | 2006.09.05 |
| 선인장의 고백 (0) | 2006.08.31 |
| 기차를 타요 (0) | 200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