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고요함을 귀 귀울여 들어보면,
세상 가득한 진동을 느끼면서 물어보세요.
지금 무엇을 듣고 있는지, 듣는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러면 불현듯 깨닫게 됩니다.
듣는 자가 원래 없었고, 듣는 행위만 있다는 사실을.
"내 마음도 내 뜻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98
'▒▒▒▒▒※※☆▒▒ > 혜민 스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19) (0) | 2018.09.21 |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18) (0) | 2018.09.20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16) (0) | 2018.09.18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15) (0) | 2018.09.14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14) (0) | 201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