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16)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무향(그린) 2018. 6. 30. 09:48

 

우리는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합니다.

 

안 끼어들어도 되는 일에 도와준다면서

자기 자신과 상대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그건 사랑에서 나오는 관심이 아닌,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애착이거나

칭찬받고 싶어 하는 아이 같은 마음일 뿐입니다.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