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사랑의 장 (12)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무향(그린) 2018. 6. 24. 07:59

 

사랑을 할려면 좀 멋있게 하세요.

미련 남게 사랑하다가

이것저것 재면서 내 안에 담아만 두지 말고요.

 

내 영혼의 뿌리가 송두리째 뽑혀나가기도 무서워하지 않을

그런 확신을 가지고 사랑해야지,

사랑 좀 했다 할 수 있지 않나요?

 

사랑이 힘든 것은 사실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고

내 스스로의 확신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랑,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문득

손님처럼 찾아오는 생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