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비상 - 임재범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 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은
소중한 것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 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돼 줄 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 > 내멋대로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기] 10241 걸음 - 180528 (0) | 2018.05.28 |
---|---|
[걷기] 18080 걸음 - 180527 (0) | 2018.05.27 |
[걷기] 13015 걸음 - 180525 (0) | 2018.05.25 |
[걷기] 12230 걸음 - 180524 (0) | 2018.05.24 |
[걷기] 07168 걸음 - 180523 (0) | 2018.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