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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6677 걸음 - 171216

나무향(그린) 2017. 12.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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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날이 지금 또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 마음 다시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