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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6235 걸음 - 171215

나무향(그린) 2017. 12.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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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켜줄께 - 브라운 아이드 소울

 

잡은 손 이제 그만 놓을게
수척해진 얼굴 안쓰러워 못 보겠어
미안해하는 표정을 보면
알 것 같아 이젠 나를 떠난 너인걸

비켜줄게 내 맘 붙잡았던 니 앞에
그 자리에 다른 사람과 니가
멋있게 걸을 수 있게 보내줄게
비켜줄게 나만 있고 싶던 니 맘에
그 자리에 내가 아닌 누군가
니 웃음 지킬 수 있게 비켜줄께

자꾸만 목이 메인 내 얼굴
초라하게 볼까 봐 고갤 숙여 널 못 봐
나도 몰래 눈물이 그렁해져
하늘만 또 쳐다봐서 떠나갈 널 보지도 못해

 


비켜줄게 내 맘 붙잡았던 니 앞에
그 자리에 다른 사람과 니가
멋있게 걸을 수 있게 보내 줄게

발끝이 저려와
어떻게 니가 없이 걷게 될까
혼자는 쉽지 않겠지만 어떻게든 나

비켜줄게 내 맘 붙잡았던 니 앞에
그 자리에 다른 사람과 니가
멋있게 걸을 수 있게 보내 줄게
비켜줄게 나만 있고 싶던 니맘에
그 자리에 내가 아닌 누군가
니 웃음 지킬 수 있게 비켜줄게
비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