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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7926 걸음 - 171214

나무향(그린) 2017. 12.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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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 최완규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사랑이 있었을 텐데

지금도 그날처럼, 고운 미소 지으며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건만


먼 훗날에 아름다운, 그날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훗날 먼훗날, 그대는 안다 해도
먼훗날 먼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먼 훗날에 아름다운, 그날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훗날 먼훗날, 그대는 안다 해도
먼훗날 먼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나 그대 모른다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