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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06호 -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 우리 곁을 떠나다

나무향(그린) 2014. 11. 7. 19:29

종 목 : 천연기념물 제506호

명 칭 :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서울 永徽園 산사나무)

분 류 : 천연기념물

수량/면적 : 1주

지정일 : 2009.10.15

소 재 지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05번지 (영휘원 내)

시 대 :

소유자 : 문화재청

관리자 : 문화재청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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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10월


 

                                       ▲ 2009년  ▶2011년

 

 

 

▲ 2009년 10월

▲ 10년 6월

 ▲ 11년 4월

  ▲ 12년 10월

 

 

▼ 141109 ▲▲ 170930

△ 천연기념물 제506호 -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 우리 곁을 떠나다. 141105.

 

-이 나무는 높이 9.0m, 가슴높이 둘레 2.0m에 나이는 15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老巨樹)이다. 한 아름이 훨씬 넘는 큰 규모에 줄기의 골 모습도 특징적이고 수형 또한 아름다워 우리나라 산사나무를 대표하며, 엄귀비의 무덤 앞에 위치하는 문화적 가치도 있다.

산사나무는 늦봄에 피는 하얀 꽃과 가을에 익는 아기사과 모양의 빨간 열매가 특징이다. 그 열매는 산사자(山査子)라 하여 해열제로 쓰인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있고 산사주(山査酒)를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한 전통나무이다. 그러나 현재는 산사나무 중 이 나무만큼 크게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드물게 되었다.

문화재 노거수는 크기가 큰 은행나무·소나무·느티나무 등 당산목 위주로 보존되고 있는 반면, 민속생활과 함께 해온 다양한 종류의 전통나무들이 생활양식의 변화로 이용이 줄면서 방치되거나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영휘원 산사나무는 생활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전통나무 중 수종을 대표할만한 우수한 자원으로 확인되었던 영휘원 산사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지 채 5년을 못 넘기고 너무 아쉽게 고사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