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59호
명 칭 : 서울 문묘 은행나무 (서울 文廟 은행나무)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종교
수량/면적 : 1,256㎡(보호구역)
지정일 : 1962.12.03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명륜3가 53번지
관리자 : 서울시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천연기념물 제59호 - 서울 문묘 은행나무. 141029.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서울 문묘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6m, 가슴높이 둘레 12.09m에 이르는 웅장한 나무로 가지 발달이 왕성하고, 유주(乳柱)가 잘 발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문묘(文廟)의 명륜당(明倫堂) 경내에 서 있는데, 임진왜란(1592) 당시 불에 타 없어졌던 문묘를 다시 세울 때(1602)에 함께 심어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의 특징은 원 줄기가 죽은 후 나무 밑에서 7개의 줄기가 자라서 원줄기 크기와 같이 자랐다고 하나 지금은 서로 붙어버려 완전한 큰 하나의 줄기처럼 보인다. 가지의 발달이 왕성하며 더욱이 두 그루가 같이 붙어 있어서 모양새의 웅장함은 명륜당에서 공부하던 옛 유생들의 위엄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듯하다.
문묘의 4그루 모두 수나무로서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그러나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옛날에는 모두 암나무이었는데 열매가 떨어져 냄새가 나고 지저분해져 문묘의 엄숙함에 방해가 되자 수나무가 되어달라는 제사를 올렸더니 모두 수나무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제사 한번에 암수가 뒤바뀔 수 있다면 세상 참 어지러워 질 것 같다.
이 은행나무는 기근(氣根)인지 비정상조직인 혹인지가 명확하지 않으나 남쪽으로 뻗은 굵은 가지에서 아래로 방망이를 붙여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유주(乳柱: ↑아래서 두번째 사진)가 달려 있다. 3개의 유주가 같이 달려 있는데 2개는 길이가 길고 하나는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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