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바라기 - 박효신
보고 싶다 너의 미소 까만 긴 생머리
하나하나 떠올라 추억하게 만든다
듣고 싶다 내 이름을 부르던 목소리
바람결에 날리던 아련한 너의 향기
추억이 내린다 가슴을 적신다
피할 수도 없이 소나기처럼 흠뻑 내려와
니가 불어온다 바보같이 운다
추억을 막아 서봐도 나는 또 부서진다
온통 가슴엔 너로 가득 차
믿고 싶다 지난 사랑에 행복했다고
너도 참 좋았다고 너도 참 그립다고
추억이 내린다 가슴을 적신다
피할 수도 없이 소나기처럼 흠뻑 내려와
니가 불어온다 바보같이 운다
추억을 막아 서봐도 나는 또 부서진다
온통 가슴엔 너로 가득 차 있다
어두운 밤인 것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은 자꾸 눈물이 난다
널 잊고 싶은데 지우고 싶은데
사랑한 날들이 너무 많아서 보낼 수 없어
너무 사랑한다 너무 보고 싶다
내 마음을 숨겨봐도 내 눈물이 말을 해
혼자서라도 널 사랑하고 싶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 천연기념물 제175호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용계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7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1.0m, 둘레 13.67m이다. 원래는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있었으나 임하댐의 건설로 물에 잠길 위치에 있어, 15m의 높이로 흙을 쌓아 지금의 위치에 옮겨 심은 것이다.
이 나무에는 조선 선조(재위 1576∼1608) 때 훈련대장이었던 탁순창(卓順昌)이 서울에서 내려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은행나무 계(契)를 만들어 이 나무를 보호하고, 매년 7월에 나무 밑에 모여 서로의 친목을 도모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한다. 현재 이 마을은 사라졌지만, 탁씨의 자손들은 해마다 나무에 제사를 드리며 보호하고 있다 한다.
용계의 은행나무는 주민 단합을 이루게 하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하여 온 나무로서 가치가 크고, 우리 선조들이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한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우리나라에 있는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에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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