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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을 열다 - 임재범 /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나무향(그린) 2013. 11.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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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을 열다 - 임재범

어서 멀리 날아가

내가 다시 너를 찾지 못하게

니 가슴 멍들였던

눈먼 나에 사랑을 이제는 멈춰야 해

집착의 틀을 만들고

구속도 사랑이라고

그 좁은 곳에 너를 가둬두었어

사랑할줄 몰랐던 그렇게 태어났던

내 영혼을 나도 어찌못해

어쩌면 너는 어느새

조금씩 내게 길들여진 이유로

알지 못한걸꺼야

얼마나 내가 나쁜지

얼만큼 내가 널 다치게 했는지

다 잊지 말고 기억해

나를 사랑하지마

어설픈 미련 두지마

서둘러 나를 떠나가

모든게 다 편해질테니

그토록 힘들던 끝없이도 아프던

니 생애 가장 큰 니 불운은 바로 나이니까



어쩌면 너는 어느새

조금씩 내게 길들여진 이유로

알지 못한걸꺼야

얼마나 내가 나쁜지

얼만큼 내가 널 다치게 했는지

다 잊지 말고 기억해

나를 사랑하지마

어설픈 미련 두지마

서둘러 나를 떠나가

모든게 다 편해질테니

그토록 힘들던 끝없이도 아프던

니 생애 가장 큰 니 불운은 바로 나 이니까..



가엾은 나에 사람이여..

아픔에 찌들어

아픈지도 넌 모르지

이제는 괜찮아 불운은 다 끝나가니까..

가사 출처 : Daum뮤직

 

△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80호)

 

-김제 행촌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8.50m의 크기이다. 나무 밑 부분에는 2m 정도의 큰 구멍이 뚫려 있고 그 옆에 30㎝ 정도 높이의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조금만 더 높았더라면 역적이 날 뻔 했다는 전설이 있다.

 

나무 옆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옛날에 이곳을 지나가던 배풍(裵風)이라는 도사가 ‘익산태(益山台)’라고 이름을 지어 그렇게 불려왔으나 지금은 ‘반월태(半月台)’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신성시하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이 나무에 동아줄을 매어 줄다리기를 하면서 새해의 행운을 빌어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