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용인시 향토유적 제19호
명 칭 : 두창리 삼층석탑
분 류 : 유적/탑
높이 : 약 2.0m
재질 : 화강암
지정일 : 1990년 11월 22일
소 재 지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 1447-2
시 대 :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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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리 삼층석탑은 원래 두창리 1439번지 개인 소유의 밭 가운데 서 있던 것으로 오랫동안 마을 입구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면서 마을 불자들에 의하여 수호되어 왔다. 그러다 1984년 3월에 옥개부와 부재를 도난당하여 기단과 1층 부분만 남아 있다가 주민들이 수소문한 끝에 도난당한 부재를 회수하여 복원하였다.
그 후 1989년에 저수지의 제방(堤防)을 축조하면서 석탑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두창리 삼층석탑의 원래 위치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석축(石築) 일부와 몇 개의 석재(石材) 등이 남아 있었으며, 와편(瓦片)과 토기편(土器片)이 산재해 있었다고 한다. 이들 유물로 미루어 석탑 주변에 절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절의 이름이나 유래는 전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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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앞 저수지 |
▲ 안내문 |
△ 향토유적 제19호 - 용인 두창리 삼층석탑. 111205.
-두창리 삼층석탑은 어두운 회색의 화강암을 거칠게 다듬어 조성하였는데, 전체 높이는 약 2.0m이다. 기단은 단층 형식으로 1매의 판석(板石)으로 지대석(地臺石)을 삼고 그 위에 면석(面石)을 놓은 뒤 갑석(甲石)을 올렸다. 면석은 우주(隅柱)와 탱주(撐柱)를 조각한 2매의 석재와 탱주만 조각한 2매의 석재를 ‘ㅍ’자형으로 결구하였으며, 현재 1매가 결실된 상태이다.
갑석은 2매의 석재로 구성되었으며, 2단의 두툼한 탑신(塔身) 받침을 두어 1층 탑신을 받치도록 하였다. 각층 옥개석은 탑신보다 상당히 크게 만들었으며, 두께감이 있어 약간 둔중한 느낌을 준다. 3층 옥개석은 윗부분에 원형 찰주공(擦柱孔)이 뚫려 있어 상륜부(相輪部)가 찰주를 사용한 일반적인 형식임을 알 수 있다. 현재 2층 옥개석 위에 올려놓은 부재(部材)는 마모가 심하여 잘 알 수 없으나 노반(露盤)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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