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의 고백
하나뿐인 사랑조차
고단하고
두려울 때가 있어요
황홀한 꽃 한 송이
더디 피워도 좋으니
조금 더 서늘한 곳으로
날 데려가 주어요
목마르지 않을
지혜의 샘 하나
가슴에 지니고
이젠 그냥
그대 곁에서
조금 더 편히 쉬고 싶음을
용서해 주세요
p134-135
'▒▒▒마음의산책 ▒ > 이해인수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한 송이 수련으로 (0) | 2011.05.05 |
|---|---|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수국을 보며 (0) | 2011.05.04 |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선인장 (0) | 2011.05.02 |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찔레꽃 (0) | 2011.05.01 |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능소화 연가 (0) | 201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