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 界(업계) / 한하운
소년아
네 무엇을 찾으려고
또 하나 그 위태한 눈을 떴니.
하늘 한가 둥둥 구름 떠가는
높고 푸른 지엄을 우러러
어리디 어린 보람을 조약돌로 팔매쳐 보는 것.
아서라
네 아무리 하늘 끝간 델 보았다 하자......
눈물로 걸음걸음 이르런 곳
그래 여기가 바로 어느 동서남북이란 말이냐.
아득히 하늘 아득히 바라보던
너의 망원경 렌즈에 아련한 부끄러움을
어찌 할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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