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한하운 시인

비 오는 길 / 한하운

나무향(그린) 2007. 8. 1. 09:55

비 오는 길 / 한하운


주막도 비를 맞네
가는 나그네

빗길을 갈까
쉬어서 갈까

무슨 길 바삐 바삐
가는 나그네

쉬어 갈줄 모르랴
한잔 술을 모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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