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경궁 소나무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
↑ 청도 각북면 털왕버들
마냥 걷다 걷다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
↑창경궁-버드나무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
↑수종사 은행나무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걸
)
↑영천사 배롱나무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
↑목포 유달산 팽나무
어디쯤에 머무는지
)
↑창경궁 회화나무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
↑옥천 돌배나무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
↑벼락맞은 느티나무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
↑창경궁-버드나무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
↑수종사 은행나무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
↑문묘 은행나무 유주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
↑조계사 회화나무
텅빈 거리 어느새
)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수많은 니모습만 가득해
)
↑올림픽공원 느티나무
막다른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
↑문묘 회화나무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
↑청도 벼락맞은 느티나무
고백하는 니가 보여
)
↑거제도 팽나무
떠오르는 그때모습
)
↑국립수목원
내 살아나는 설레임
)
↑조계사 백송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
↑창경궁 회화나무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아직 나를 생각할지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
↑부산 수영동 푸조나무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
↑창경궁 주목
이 거리가 익숙했던
)
↑부산 수영동 푸조나무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
↑수종사 은행나무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
↑창경궁-버드나무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
↑서울 재동 백송
애태워도 마주친
)
↑창경궁-버드나무
추억이 반가워
)
↑진건 양지리 향나무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
↑경기 진건면 향나무
텅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니 모습만 가득
)
↑청도 각북면 털왕버들
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
)
↑창경궁 향나무-1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
↑창경궁 향나무-2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
↑창경궁 느티나무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
↑창경궁-버드나무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
↑창경궁-버드나무
텅빈거리 어느새
수 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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