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음
예수님을 불러 본다
남 몰래 친해 둔
별을 부르듯이
↑은목서
예수님을 부르는 마음
그분과 함께 사는 마음은
언제나 크리스마스 마음이지
12월이 아니라도
↑금목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예수님 생각하며
기쁘게 할 때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예수님 생각하며
사랑으로 바꿀 때
↑구골나무
내 마음은
예수님이 태어나는
크리스마스 마음인 걸
예수님이 나에게
가르쳐 주시지
↑호랑가시나무 ♀
우리 성당의 색유리처럼
알록달록한 마음의 기쁨
수 놓으며 살고 싶어
↑호랑가시나무 ♂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금방울 은방울처럼
동그랗게 반짝이는
믿음 소망 사랑
↑구갑구골나무
크리스마스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엄마와 분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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