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선물하는 마음
↑강화산닥나무
생일을 맞는 이에게 주려고 오늘은 분꽃씨를 따서 고운 봉지에 담아두었다.
우리가 서로 꽃씨를 선물로 주고받고 꽃이 피고 나면
그 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음은 얼마나 아름답고 기쁜 일인지!
↑강화산닥나무
지난 봄 선물로 받아 뿌린 나팔꽃씨에서 꽃잎이 비로드처럼 부드러운 붉은 꽃.
보라색 꽃이 끊임없이 피어올라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열고 있다.
- 수녀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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