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나무이야기

2005.09.28 개인적으로 하늘타리를 너무 좋아하나보다. 지나다 하늘타리를 만나면 우찌나 반가운지^^ 꽃도 예쁘고 특이하지만 열매 또한 귀엽고 깜찍하다. *지난해 동생과 나주의 한정식(삼합 전문집=동생동창생네)집의 울타리에서 하늘타리를 만나서 반가워하는 나의 모습을 본 주인은 올해에는 잡초 제..

귀엽다 못해 애처럽기까지....

피마자(孃麻子)라고도 한다. ↑두번째 사진의 위에 핀 빨간꽃이 암꽃,윗부분에 모여 핀다. ↑두번째 사진의 아래 핀 노란꽃이 수꽃, 수꽃은 밑부분에 달리고 수술대가 잘게 갈라지며 꽃밥이 있다. 피마자유 : 종자 속에 약 45% 함유된다. 종자에는 독성이 있는데, 압착하여 얻은 기름에는 독성이 없으며 ..

밤에 피었다가 아침이 되면 시드는 꽃이 있다. 바로 ↑달맞이꽃.한자어로 월하향(月下香),월견초(月見草)라고 한다. 야색(夜色)이 짙어질수록 밤이슬에 꽃잎을 촉촉히 적시며 밤빛을 밝혀낸다고 하여 야래향(夜來香)이라고도 부른다. 이 꽃은 '달을 맞이하는꽃'이라는 이름 그대로 밤에 노란색 꽃망울..

↑우리집은 한강에서 가까운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아침마다 행복하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침에 갈림길에서의 갈등에 살포시 미소짓게하는 ↑사거리길 ㅡㅡㅎ 왼쪽길로 나가면 한강과 거대한 나의 양어장(?)도 있다. 한강에 물고기들이 넘 많아... 아침이면 그 녀석(물고기)들의 재롱을 볼수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