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하 이곳에 눕다 / 백석
가난한 아들로 단천에 나니
재간이 뛰어났다
자라 영생'에 배우고
뒤에 영신'에 가르칠쌔
맑고 고요한 마음이
하늘과 사람을 기쁘게 하였다
뜻을 두고 스물세살로
동해에 가니
우리들의 정은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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