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우면 그것을 붙잡고 있으면서
자꾸 "괴롭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며 되새기지 마세요.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면
그 괴로움을 직시하세요.
그 녀석의 정체를 보고 있으면 그 모양이 자꾸 변해요.
괴로움, 그 녀석도 그래서 허망한 것입니다.
"내 마음도 내 뜻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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