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수행의 장 (6)

나무향(그린) 2018. 8. 31. 05:49

 

우리 안에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용히 바라보는 자가 있습니다.

 

밖의 일은 수시로 변해도

'바라보는 자'의 의식은 그 일에 상관 없이

그저 온전히 현재에 있습니다.

 

삶의 고통의 원인은,

내 안의 '바라보는 자'를 잊고

외부의 사건과 대상에 마음을 빼앗긴 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도 내 뜻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