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길 정말 잘했어요 - SG 워너비
너무 깊은 사랑은 다치게 만들죠
두 눈이 멀어서 무엇도 들리지 않아서
아픈 줄도 모르게 더 세게 안았죠
내 마음 놓으려 그댈 울렸네요
다가갈수록 왜 그댄 내게서 멀어졌는지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가 없네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데도 못 가고
담배만 피우고 취해서야 잠이 들죠
이런 나를 본다면 속상할 테니깐
이별하길 정말 잘한 거예요
이 못난 사람과
그렇게도 서툰 날 감싸주는 동안
그대는 얼마나 힘이 들었나요
나를 보려고 언제나 한걸음 물러선 그대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가 없네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데도 못 가고
담배만 피우고 취해서야 잠이 들죠
이런 나를 본다면 속상할 테니깐
이별하길 정말 잘한 거예요
이 못난 사람과
나는 못할 테니까 돌아오라는 말도
못할 바보니까
나를 잊어도 돼요 나를 욕해도 돼요
내 얘길 하면서 웃어대도 괜찮아요
혼잣말이라 해도 단 한 번이라도
이별하지 말 걸 그랬었다고
말하길 바래요
△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 1만그루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73호)
'▒▒▒▒▒※※☆▒▒ > 팝송 &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ergreen - Susan Jacks (0) | 2018.08.22 |
---|---|
마이웨이 - 윤태규 (0) | 2018.08.21 |
When A Child Is Born - Michael Holm (0) | 2018.08.19 |
Just When I Needed You Most / Randy Vanwarmer (0) | 2018.08.18 |
겨울나기 - eru(이루) (0) | 2018.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