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휴식의 장 (36)

나무향(그린) 2017. 9. 15. 07:03

 

마음이 바쁘면

그 바빠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마음이 짜증을 내면

짜증내고 있음을 알아채고

 

화가 나면

화내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알아챔은

바쁨, 짜증 화에 물들어 있지 않아

 

아는 순간 바로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는 작용 자체는 본래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그런지, 직접 해보세요.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P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