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200호 - 고양 서삼릉 (후궁 귀인 묘역-2)

종 목 : 사적 제200호

명 칭 : 고양 서삼릉 (高陽 西三陵)

분 류 : 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조선시대

수량/면적 : 248,763㎡

지정일 : 1970.05.26

소 재 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산38-4번지 외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 : 문화재청

관리자 : 서오릉관리소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사적 제200호 - 고양 서삼릉 (후궁 귀인 묘역-2 (귀인묘)). 140913.

 

-서삼릉 후궁 묘역

 

귀인묘, 숙의묘 왕자 · 공주 · 옹주 묘역 옆에는 후궁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담장으로 둘러져 귀인 묘역과 숙의 묘역의 두 군데로 나누어져 모셔져 있다. 앞서 보았던 태실 구역, 왕자 · 공주 · 옹주 묘역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에 도시화로 인해 이장하면서 현재와 같은 집장된 형태가 되었다. 귀인 묘역에는 16분, 숙의 묘역에는 6분이 모셔져 있으며 주로 조선 후기의 임금의 후궁의 묘가 많이 자리하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숙의 묘역에 모셔진 분들 중에 후궁이 아닌 분도 모셔져 있다는 것이다. 바로 고종과 영보당 이씨 사이에서 태어난 서장자 완화군(완친왕)의 묘가 그것입니다. 묘의 모습은 앞서 보았던 왕자 · 공주 · 옹주 묘역의 봉분과 묘비 보다는 더 커서 그나마 위상을 지키고 있었다. 또한 여러 묘를 두고 맨 앞 가운데에 상석과 장명등, 좌우에 망주석과 문인석을 둔 왕자 · 공주 · 옹주 묘역과는 달리 후궁 묘역은 봉분마다 상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오른쪽에 묘비가 세워진 형태였다. 문인석이나 장명등, 망주석 등의 석물은 설치되지 않아 있었다. (후궁 묘역 : 비공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