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혜환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87] 둘 다

나무향(그린) 2014. 2. 20. 05:13

둘 다 - 윤동주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끝없고

하늘도 끝없고

 

바다에 돌 던지고

하늘에 침 뱉고

 

바다는 벙글

하늘은 잠잠. ................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