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산책 ▒/혜환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86] 반닷불

나무향(그린) 2014. 2. 19. 05:57

반닷불 - 윤동주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P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