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 이해인
슬픈 사람 곁에 가면
나도 슬퍼지고
기쁜 사람 곁에 가면
나도 기뻐지고
아픈 사람 곁에 가면
나도 잠시 아프지만
이것이
얼마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약속하고도
잊고 살아 약속하고도
건망증은 때로
오해의 이유가 되지
내 탓이오 내 탓이오
가슴을 칠 수밖에..........................................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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