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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외사(劫外寺) - 성철스님의 생가터에

나무향(그린) 2011. 3. 29. 07:59

 

 

 

 

 

 

 

 

 

 

 

 

 

 

 

 

 

 

 

                                                                     △ 겁외사(劫外寺)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210번지

 

-겁외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김소석 화백이 그린 성철대종사의 진영이 봉안되어 있다.

 

-성철(性徹 1912~1993.11.4) 스님의 생가터에 있는 사찰로, 2001년 3월 30일 창건 회향법회를 열었다. 전국에 있는 15곳의 성철스님 문도사찰(門徒寺刹)중 한 곳이다. 겁외사(劫外寺)는 시간 밖의 절 즉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은 성철스님에 의해 지어졌다. 스님은 만년의 몇 해 동안 겨울철이면 백련암을 떠나 부산의 거처에 주석하였고, 그곳을 겁외사라고 부르게 하였는데 그로부터 사명(寺名)을 딴 것이다.

 

사찰 입구에 일주문 대신 기둥 18개가 받치고 있는 커다란 누각이 있다. 누각 정면에는 지리산 겁외사(智異山劫外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벽해루라는 이름은 스님이 평소 즐겨 얘기하던 '홍하천벽해(紅霞穿碧海;아침의 붉은 해가 푸른 바다를 뚫고 솟아 오른다는 뜻)' 라는 문구로부터 지은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