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樹齡) 25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4m, 가슴높이 둘레가 3.92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쪽이 25.8m, 남·북쪽이 26.2m이다.
곰솔은 해송 또는 흑송이라 불려지며 일반적으로 해안 가까운데 자생 또는 심어 가꾸고 있다. 내륙지에서 이와 같은 큰 곰솔이 자라고 있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다.
전주시 삼천동 1-53에 있는 인동 장씨 조상의 묘앞에 표송으로 심은 것이며 장씨 종중에서 사랑을 받으며 보호되어 온 거목이라 하겠다.
곰솔이 자라고 있는 곳은 제주도와 다도해의 각 섬과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남, 경기와 강원도 해안부근으로 해발 550m이하에서 자라고 있으나 특히 제주도에서는 1,000m가까이에도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 일본과 중국에 나고 있다. 용도는 소나무와 비슷하여 건축, 펄프, 선박, 침목 등으로 쓰이고 수지는 약용 또는 공업용으로 쓰고 해풍에 약한 소나무 대신 바닷가에 심어 방풍림이나 비사방지림으로 하고 있다. 한편 분재용으로 많이 심어 가꾸기도 한다.
이 곰솔은 주변 택지조성사업으로 인해 수세가 많이 약화되어 수세회복사업을 시행하는 등 극진히 보호하고 있다.
※1990년대 초 안행지구 택지개발로 고립되어 수세가 약해졌고 2001년도 독극물 주입에 의해 ⅔ 가량의 가지가 죽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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