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 가요

측백나무(올팍) // 상록수-양희은

나무향(그린) 2009. 5. 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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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