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렁 저렁한 기억?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인사동을 찾았다. “머시 꺽정인가”라는 상호와 출입구 옆의 유리창과 명함 뒤에 써놓은 다음의 글귀, 그리고 화분이 들어찬 내부장식이 눈길을 끈다. --머시 꺽정인가 여보게! 먼 고민이 태산같은가 그리 곱던 얼굴이 한 방울 눈물처럼 보이네 아직, 자네의 꿈만큼 하늘이 있고 사랑만큼 은총이 있다는 디 대체, 머시 꺽정인가! 달이 뜨면 님과 함께 해가 뜨면 벗과 함께 어둠이 오면? 별빛으로 모이면 되제. 우리가 누군가 하늘이 낸 민족! 한민족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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