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깊은 산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뿌리줄기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15∼30cm 자라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광택이 있다.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겨드랑이에 잎이 총생한다. 꽃은 6∼8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며 자줏빛이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의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용머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꽃의 생김새가 마치 용이 입을 벌린 것 같이 생겨서입니다. 꽃 하나하나를 보면 색깔만 좀 다를뿐 벌깨덩굴과 많이 닮았습니다. 그러나 꽃에 털이 없고 파랑색이 많으며 결정적으로 잎이 벌깨덩굴처럼 넓은 게 아니라 소나무잎처럼 길쭉길쭉한 점이 다릅니다. 원래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인데 요즘 공원이나 길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된 것은 우리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창 무르익은 결과입니다.
↓벌깨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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